저는 글에 남편을 등장시키면 어딘가 부끄럽더라고요;; 얼마 전 ‘서른 살의 방학’ 글에 남편을 조금 언급하고는 “당신 나왔어!”하고 보여줬더니.. 생각보다 언급을 적게 했다고 은근 실망하는 남편..;; 저도 이렇게 남편을 정면에 내세워 한번 써볼까요? 아 벌써부터 오글오글 ㅋㅋㅋ
글 넘 재밌게 잘 봤어요!

콩사탕나무 ·
2022/11/24

@진영 님
그츄?!! 너무 현실적이고 와닿더라고요.^^
진영님은 남편분과 뭘로 묶여 계시나요?!! 😁

콩사탕나무 ·
2022/11/24

@이현주 님
와 26년 👏리스펙 입니다!!!^_^
이쁜 사랑은 옛날 이야기고 ㅋㅋ 이젠 걍 의리로 살고 있쥬 ^^ 자판기 커피 블랙은 최악 믹스가 사랑이쥬😁
몽글몽글 기분 품고 좋은 하루 보내요!!^_^

@재갈루커 님
어머나…헉
댓글을 보고 지금 불현듯 난 12월에 결혼 안했는데 했어요ㅎ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ㅠ 4일 뒤가 결혼기념일이에요!!! 😱
와.. 12주년이 되면 이러기도 하는군요?!! ㅎㅎㅎㅎ

@박수지 님
지지고 볶고 오글오글 다채로운 맛이었쥬?!!🥰
어찌 이리 만나 요렇게 살고 있나 싶어요. ㅎㅎ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_^

진영 ·
2022/11/24

마지막의 시가 쨩입니다 ㅎㅎ

수지 ·
2022/11/24

콩사탕님의 지지고 볶는 가족이야기 재미있습니다.
결혼하면 외모도 필요없습니다. 친구같은 남편이 최고죠.. 처음보는 남자 앞에서 아무말 대잔치에 먼저 밥값 계산했다고 하니 정말 별로였나봐요. 그런데 하필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는 낭군님,, 이 사람이 남편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을 그때의 콩사탕님을 생각하니 너무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야무진 콩사탕님과 환상의 짝꿍님이 친구처럼 재밌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JACK    alooker ·
2022/11/24

옆지기를 이해해주는 콩콩님의 마음이 달콤하네요. 12월, 혹은 1월에 결혼식을 올리신거면 한 편으로는 예식장 비용을 아끼기 위해 혹시 결정하신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콩콩님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청자몽 ·
2022/11/24

아.. 너무 이쁘다. 이쁜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전 26년전에 만난지라 @@. 그냥 웃지요. 저럴 때가 있었을텐데. 우리도.

자판기 커피는 믹스커피죠. 지하철에서 기다리면서 오지게 먹었는데.. 기억난다. 그때가.

이쁜 부부, 가족. 행복이 가득한 집(약간의 다툼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