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
2023/10/14

@수지 
최근에 산문집하고 바깥은 여름 단편소설 읽었는데 문장이 참 정갈하더라고요. 초창기때 소설 '달려라 아비'도 추가로 읽었는데, 지금하고는 무척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진짜 막 쓰는데 얼룩소에 몇몇 분들이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진짜 스스로가 잘 쓰는줄 압니다 ㅋㅋ 이제 걸음마를 막 떼려고 하는데 벌써 지쳤네요 ㅋㅋㅋㅋ  ㅜㅜ

이번달에도 글 하나 써내야하는게 있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수지 ·
2023/10/14

@빅맥쎄트 님,, 저도 얼마전에 김애란 작가님의 단편집을 읽었어요. 글의 비유가 정말 탁월하시더라구요. 
김애란님의  단편집은 인생의 쓴맛을 집약해서 모아놓은 것처럼 우울했어요.
소설가마다 풍기는 느낌이 다르듯이 아무래도 김애란님은 인생의 어두운 면을 많이 경험한 듯 싶어요. 
반가운 작가이름이 나와서 댓글답니다.
인생이 항상 정확하게 흐르지 않듯이 어느 순간 불현듯 글이 마구마구 써지는 날이 올겁니다.  제가 이런 말 하기에는 한참 모자르지만요.  빅맥님의 글솜씨가 출중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요.. 
독서와 글쓰기,,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니 뭔가 뭉클하네요. 보상으로 이어지면 정말 좋으련만..  어쨌든 멀리 가지는 마셔요. 

빅맥쎄트 ·
2023/10/12

@천세곡 
형.. 내 핸드폰 알림 말고 아무 것도 안 울렸어...

천세곡 ·
2023/10/12

이렇게 또 버거형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명문을 써내고 마는데...

빅맥쎄트 ·
2023/10/11

@홍지현 
다같이 힘든 것 보다는 다같이 행복한 게 좋지만..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 또한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2023/10/11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위로 함께 글 참 잘 쓰신다는 감탄을 하고 갑니다.

빅맥쎄트 ·
2023/10/10

@콩사탕나무 
저같은 초짜들한테만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ㅎㅎ

콩사탕나무 ·
2023/10/10

@빅맥쎄트 저도 이제 <1달 1글>을 실천해야 하나?!! ㅎㅎ

빅맥쎄트 ·
2023/10/10

@콩사탕나무 
1달에 한 두어개 겨우 쓰다보니 착시효과가 ㅎㅎ..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3/10/10

@빅맥쎄트 
글이 너무 좋아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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