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프리뷰

최민규
최민규 인증된 계정 · "야구는 평균이 지배하는 경기이다"
2023/03/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WBC가 열리는 3월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리그에서 시범경기 시즌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는 2월 25일부터 시범경기가 열렸다. 메이저리그 구단 소속 WBC 대표 선수들도 시범경기에 참여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2023년 메이저리그 전망을 6개 지구별로 나눠 연재한다. 시작은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다. 

뉴욕 양키스
   
▶2022시즌 리뷰
   
99승 63패로 페넌트레이스에서 지구 1위에 올랐다.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디비전시리즈(DS)에서 클리블랜드를 3승 2패로 꺾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LCS)에서 휴스턴에 4전 전패 스윕 수모를 당했다. 정규시즌 득점력은 최강이었다. 평균 4.98득점으로 리그 1위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51로 3위. 불펜은 2.97(2위)로 더 좋았다. 수비WAR 1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가을에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훈련 무단 불참으로 뛰지 못한 게 컸다. 당연히 2022년은 채프먼의 마지막 양키스 시즌이 됐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MVP 우익수 애런 저지와 9년 3억6000만 달러에 장기 계약했다. 1루수 앤서니 리조와도 2년 4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외부 FA로는 왼손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과 구원투수 토미 캔리를 영입했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런, 3루수 매트 카펜터, 구원투수 채드 그린과 미겔 카스트로, 채프먼은 FA로 이적했다. 트레이드에는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애틀랜타와 소규모 거래를 한 게 전부다.
▶WBC 대표
   
투수(*-왼손)=인디고 디아스(캐나다) 호나탄 로아이시가(니카라과)
포수=카일 하가시오카(미국) 네스토르 코르테스 주니어*(미국-부상으로 제외)
내야수=글레이버 토레스(베네수엘라) 
   
▶주요 선수 부상
   
지난해 트레이드로 오클랜드에서 영입한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는 어깨 부상으로 전반기 출장이...
최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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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학회 이사. 주간지 <스포츠2.0>과 스포츠신문 <굿데이>, <일간스포츠> 등에서 주로 야구, 잠깐 정치 취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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