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3/02/14

와우,, 콩사탕님도 어지간히 번뇌하며 사셨군요.. 간호사라는 직업을 왜 계속하지 않았을까?
가끔 궁금했었는데.. 잘하지만 일하는 환경이 도와주질 않았네요..
그 직업에 대해 잘 모르면서 괜찮겠지 싶은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버텨내신 콩사탕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풋내기였지만 결국은 잘해내셨잖아요.. 지금까지 ..
앞으로도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콩사탕님은 얼쏘에서 생강술같은 알싸한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콩사탕나무 ·
2023/02/14

@JACK alooker
오늘도 일등 댓글 감사합니다!! ^_^
깨 볶는 것에는 일가견이 있을지 모르지만 ㅎ
오늘은 에세이 쓰기에 떠오르는 '햇것'이 되어볼랍니다. ㅎㅎ

@빅맥쎄트
쓰고 나니 파란만장하게 느껴집니다. ^^
저도 한 글자도 못 쓰다 어젯밤에 썼습니다. ^^
마감이 다가옵니다. 얼른 쓰셔요!!!! ㅎㅎ

빅맥쎄트 ·
2023/02/14

콩사탕나무님, 파란만장한 라이프를 사셨네요. 공무원 합격 이후 일을 그만둘 때 얼마나 고민했을지.

글은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다가오는 마감기한을 보며 두려움에 떨고있습니다 ㅋㅋ

JACK    alooker ·
2023/02/14

이렇게 지혜롭고 경험이 다양함에도
햇 것이라 겸손하게 주장하시는
깨소금 대표기업 회장님은 처음 경험합니다.^^

[합평]

늘 풋내기였던 것만 같은 삶을 글로 풀어낸다는 건 사실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아무리
평생 직장이 없는 시대라고는 하나, 여전히 한 직장을 오래 다니는 사람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존재하니까요. ‘일’이라는 글감을 만나 그 어려운 이야기를 글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시작에 한 장면을 집어넣고 생생하게 풀어내는 감각이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늘 감탄하며 읽어내려 갑니다. 소설을 참 잘 쓰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고비고비마다 선택과 집중을 했던 부분도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된 후의 삶과 주부의 삶을 사는 지금의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짧게 나와 있어 좀 아쉬웠어요. 그동안 써온 이야기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나의 첫 글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좀 더 친절하게 서술한다면, 콩사탕나무님의 삶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가감없이 꺼내주시고 늘 정성껏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기획했지만 제가 더 많은 걸 배웁니다. 이번 글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주인장 저요? ㅋㅋ 저 아이들이랑 여행중이라;; 얼룩소 잠깐씩 와서 얼에모만 체크하고 있어요;;
콩사탕나무님 이제 보니 글감이 많은 삶을 사셨군요!! 이런 삶은 글쓰기에 아주 적합합니다!!ㅋㅋㅋ
글 쓴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 여행지에서 마감해야 하는데 큰일;;

콩사탕나무 ·
2023/02/14

@story
스토리님^^
잘 살고 있는 거 맞겠죠?!! ㅎ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늘 최선을 다하는 스토리님을 응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빅맥쎄트
그러게요. 올라오는 글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 ㅜ
<얼에모> 주인장님도 안 보이시고ㅜ
이러다 우리만 쓰고 합평하고 지지고 볶으면 어쩌죠?ㅎ

살구꽃 ·
2023/02/14

콩사탕나무님, 여러 일들의 과정마다 애쓰셨어요~, 열에모로 풀어주셨군요.
글쓰느라 또 애쓰셨어요.
친구중에 아직도 간호사로 현역에 있는 친구생각이 나네요.

아, 난 어떡하지... 얼에모 시작도 못했음요, ㅋ;;
빅맥세트님 글에 엄청 공감하고 있는 중이에요. ^^

콩사탕나무 ·
2023/02/14

@최서우
서우님도 병원에서 일을 하셨군요? 제가 아는 것만해도 영어선생님, 한국어 선생님, 배우? 여러가지인데 다양한 삶을 사신 듯합니다. 매순간 열심히, 몰입했기에 서우님도 후회가 없으신거죠?!! ^^
현재 주어진 ’일‘을 잘 해나가봐요 우리^_^
댓글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3/02/14

@박수지
싫어도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사실 코로나 전까지는 일당을 받고 축제나 행사에 의료지원 일을 하긴 했었어요.
체력도 바닥이고 ㅜ동시에 여러 일을 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라 ;; 결국은 풋내기 주부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네요. ㅎㅎ
와~ 생강술처럼 알싸한 존재?!! 멋지네요.
긴 글 읽어주시고 다정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수지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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