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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한에서 버핏은 자신이 지난 수십 년 동안 고수해온, 버크셔를 오랫동안 성공으로 이끈 몇 가지 원칙들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를 요약하자면:

투자할 때 명확한 목적을 가지세요.
훌륭한 기업에 집중하세요.
훌륭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하세요.
좋은 기업을 발견하면 장기간 보유하세요 – “인내심에는 보상이 따릅니다”
“재정적 보수주의”를 실천하세요.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기업을 발견했을 때 인내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면서 그 예시로 코카콜라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듭니다. 버크셔는 두 회사에 각각 1988년과 2001년부터 투자했는데요. 버핏은 두 회사들이 때로는 사업 확장에서 실패하고 경영상의 오류를 범했지만 최초 투자 이후 수십 년 동안 손을 대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훌륭한 기업을 찾으면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라고 조언합니다. 생전에 날카로운 명언으로 유명했던 멍거도 “세상은 어리석은 도박꾼으로 가득 차 있고, 그들은 인내심 있는 투자자만큼 잘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버핏은 지난해 버크셔가 지분을 늘린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