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3/03/18

@살구꽃님 옛말에 그런말이 있잖아요.. 병이 크게 나봐야  쉰다구요..  
돈 벌던 사람은 돈을 벌어야 하고, 쉬어본 사람이 쉴 줄 안다는 말도 있구욤..

그림도 그리시고, 글도 쓰시고, 통장일도 보시고, 그래도 바쁘십니다.

살구꽃님의  시적인 글, 소설같은 글, 너무 좋아요.. 
삶이 묻어나는 글 속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복된 하루 보내시길요 :)

살구꽃 ·
2023/03/17

@아들둘엄마 네, 잘 쉬고 있어요. 그동안 빚도 어지간히 갚았구요~. 식구들 건강하게 복이다 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놀고? 쉬고 있습니다. ^^

@최서우 저는 물끄러미 뭘 바라보는 게 쉼 인듯 해요. 내 눈과 마음에 들어오는 뭔가에 가만히 들여다보고 생각하며 , 제 정서적 감정이 충만해질 때가 알짬으로 쉼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 의미가 크지요. ^^

@콩사탕나무 달려온만큼 이제 쉬고 있다고, 얼룩소에서 풀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콩사탕나무님 몸조리 잘 하세요. 또 다음 얼에모가 있는데 한번은 꼭 미리 쓰고 느긋해지고 싶어요. ^^;

콩사탕나무 ·
2023/03/17

쉼 없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녹차향기가 나는 별 같은 작은 흰 꽃들에게 맘 편히 잘 쉬고 있다고 웃으며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한 폭의 그림 같은 글 감상하고 갑니다.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최서우 ·
2023/03/17

살구꽃님 이제는 휴식할 자격을 충분히 가지셨으니 철마다 변하는 자연과 더불어 나를 돌보시면 그또한 의미있는 일이 될것같습니다.

아들둘엄마 ·
2023/03/17

그동안 일하셨으니 이제 좀 쉬셔도 될듯합니다.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으면 또 다시 일을 시작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지금을 누리세요. 회사 집 어디라고 다 편한건 아닐거에요. 하지만 지금 있는 상황이 회사보다 편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된다면 다른 생각은 살짝 접어두시고 쉬시는것도 좋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