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대기록 쏟아진 한국 프로야구, 플옵도 흥행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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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역스윕·역대급 순위싸움·사상 최초 서스펜디드 게임까지…이변 연속 2024 프로야구
[사진=뉴시스]
2024년 한국 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타고투저(야구에서 투수의 기량이 타자를 따라가지 못해 리그 평균자책점과 경기당 득점이 전체적으로 높은 현상) 속에서 최다 및 최초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JTBC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야구 인기와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선수가 12년간 메이저리그 활약을 끝내고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야구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내내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기록과 볼거리가 속출하자 야구에 관심 없던 팬들도 야구장을 찾기 시작했다.

박재연 씨(28·여)는 “처음에는 류현진 선수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야구를 보기 시작했던 것은 사실이다”며 “예전에는 한화가 압도적인 꼴찌였지만 올해는 치열한 순위싸움 경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야구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이처럼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응원해본 게 정말 오랜만인데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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