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님의 글에 공감해요..저두 그렇더라구요..10년간 친자매처럼 지냈던 동생이 있었어요..항상 수다를 떨고 일상생활을 공유하면서 잘지냈죠..그런데,어느순간부터,공감이란게 되질않고,자꾸 저에게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더라구요..저도 그동생도 서로가 결혼해서 가정이 있었는데,저는 항상 동생이 우선이였거든요..그런데,사람마음이란게,다 내마음 같지않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그동생과 인연을 끊었어요..공감은 못할수 있다쳐도,말과행동이 달라버리니까,믿음이 깨져버리더라구요.. 저두 사람에게 참많이 배신당하고,뒷통수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신뢰가 무엇보다 제겐 중요하더라구요..그덕에,제가 얼룩소란걸 시작하게 됐지만요. ㅎㅎ마릴린께서도,아마 마음이 많이 안좋으실꺼예요..그래도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잖아요? 그분과의 사이는 멀어졌어도,더 괜찬은분과 가까워질지도 몰라요^^ 그러니,너무 속앓이를 오래하시진 마세요.. 오늘 초복이니,맛난거 챙겨드시면서,몸보신 꼭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