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1/10

@콩사탕나무 님,

잔업2부 끝나고나니 10시반입니다. 새콤이 따라 사르르 잠이 오는걸 털어내고 살그머니 나왔어요;; 존경합니다. 선배님 ㅠ. 초등학생 2명 ㅠ. 전 유치원 1명도 버벅대요.

졸린데, 뭐라도 읽다가 자야지 그러는데 눈이 일단 감깁니다. zzz 내일 또 만나요. 댓글 감사해요 ^^. 칭찬은 과과찬이십니다. 사연이 좀 있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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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원 님,

오오오!! 이건 저 작가님께 이런 과찬을 듣다니요! 두둥실.. 날아갑니다. (마음만요. 몸무게 관계상;; 뜰리가 없는 ㅠ)

당연히 특근 수당 없죠. 야간 수당도 없습니다. 아이 아파도 그냥 잠 덜 자고 뜁니다. 대신 '얼룩소 포인트' 착실히 모아두는 통장이 있습니다. 지난달 카드값 내는데, 다 털어버려서;; 다시 잘 모으면 될거 같습니다 ^^.

영광입니다! 잘 써보겠습니다. 근데 시리즈는 가끔;;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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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안 님,

대표님이 그런 서운한 말씀을 하시면 안 됩니다! 사업체 운영하시고, 글쓰기 모임도 운영하시는데 ^^. 언제 책 읽고, 언제 글 매번 다 쓰시고, 아들 둘은 언제 ㅠ. 집안일은 또 언제 ㅠ. 전 저희집 잔업만 해도 맨날 골골대요.

집 지저분하다고 핀잔도 듣고 --; 그냥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난 집안일이 적성이 못 된다. 미안.

사는대로 사는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가끔 시리즈 쓸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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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 님,

앗!! 과과과찬이십니다. 사실 뭐든지 남편이 저보다 더 잘합니다. 다만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죠. 집에서는 잠자기도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한건 제가 할려고 합니다; 손이 야무지지 못해서 약간 허술합니다. 지나간 일이라, 옛날 이야기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급으로 가볍게 할 수 있을텐데.. 여러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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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령관 님,

댓글이 다 황송합니다. 천재는 아니구요;;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된건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잔업주부는 너무 저를 지칭하는데요?! 집안일을 잔업처럼… 그래서 집안 꼴이 늘 …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다음 편 기다릴게요!

청자몽 ·
2023/01/11

@빅맥쎄트 님,

아.. 명언 댓글을 남기셨군요. 어디다 적어둬야겠습니다.
[ 인생의 2라운드를 개발하는 멋진 삶 ]

문득 뭔가 개발해보고 싶어집니다!!! 명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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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님,

동종업계 종사자이신거 같은데요 ^0^. 잭님은 창업까지 하신 멋진 분이십니다.

2021년에 유치원에서도 무슨 코딩 프로그램이라고, 라이언 인형(?)이 띡띡띡.. 돌아다니는걸 하더라구요. 첨에 유치원 ot때 가니까 ㅎㅎ. 이게(?) 코딩? 정말?? 아. 그렇구나 했습니다.

COBOL 배울 때, 학원에서 종이에다가 프로그램 적어서 선생님께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표 까먹고 안 찍어서 error 났다고 뺀찌 맞구요 ㅜ. 너무 옛날인가요 ㅎㅎ.
포트란 선생님이 귀여워해주셨는데 ㅎㅎ. 그러고보니 귀여울 때가! 있었군요. 지금 너무 늙어서;; 잊어버렸네요.

감사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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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베타 님,

아닙니다. 저는 전직인데요. 뭐. 현직에 계신 분의 생생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 지금이 더 중요하죠.
하기 싫습니다. 집안일 ㅠ. 아오. 근데 잘 해야 되여.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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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님,

관찰하는게 취미라 ㅎㅎ. 감사합니다. 아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 아는건 아닙니다 ^^; 게다가 지금은 전직 개발자라. 흠.. 현업 떠난지 오래 됐어요.

[잔업주부] 강추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진영 ·
2023/01/11

아항 그래서 얼룩소에 여러가지 스킬도 전수해 주시는군요
모르는 것 있음 기탄없이 여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프로필에 잔업주부로 바꿀랍니다
허락하소서

규니베타 ·
2023/01/11

앗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았군요
20년 경력의 통합형 인재이신데 ᆢ

그리고보면 집안일은 시간 제한없는 잔업이 많죠

JACK    alooker ·
2023/01/11

와~ 멋져요. 프로그래머가 전직이셨군요. 2021년 초등1년이었던 아이가 벌써 드론 코딩과 프로그래밍 을 접하던 것을 보며 프로그래밍 환경도 참 많이 달라진 것에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마 종이에 천공으로 코딩했었던 시대도 있었죠?😁

빅맥쎄트 ·
2023/01/11

기계를 좋아하는 개발자라는 저에게는 1도 없는 치명적인 스펙을 보유하고 계시는군요.

인생의 2라운드를 개발하는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
2023/01/10

국문과와 프로그래머의 조합이였다니...

어쩐지 깊이 있는 글을 자주 쓰시는 것 같았는데
청자몽님~ 알고보니 문과 이과 통합 융합형 천재이셨군요.

수지 ·
2023/01/10

아,, 그러셨군요. 남편보다 월등하게 기계를 잘 다루는 .... 손이 보배입니다. 피규어를 보니,,
저도 다음편 기대되요.. 살짝 가슴아픈 직장생활도 있을 것 같아 슬프기도 하지만
지난 일이니 과거일 뿐이죠?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1/10

잔업주부님. 특근 수당은 나옵니까? ㅎㅎ 잔업 제치고 다음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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