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글을 쓰려고 하면 주제가 생각이 안나서 한참을 머뭇대며 한문장 썼다 지웠다 하다가 결국 그만 둬요 글쓰는게 은근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주로 다른 얼룩커분들의 글에 대한 제 생각이나 느낌, 깨닫거나 배운 점들을 이어쓰기에 써요 그러다보면 쓸 주제가 떠오르기도 해요 흔하진 않지만요  그러면서 어떤 주제의 글을 주로 읽거나 쓰는지가 보이더라고요 거기서 내 취향과 관심사, 요즘 하는 생각의 주제를 알 수 있었죠 이걸 컨셉으로 잡고 글을 쓰니 전에 비해 조금 잘써지더라고요 글은 나를 잘알아야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상황과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며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고요  일상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나의 반응과 생각, 가치관, 태도에 대해 쓰는 거니까요 주제와 목적이 다양하니까 모든 글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통용된다고 생각해요  부던히 같이 노력해봐요 운동처럼 계속 하다보면 능숙하게 쓰는 날이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