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크
일상 속 떠오르는 생각을 공유해요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801 목 “정전, 친오빠의 입원, 집앞나무“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801 목 “정전, 친오빠의 입원, 집앞나무“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엊그제 3년마다 있는 변압기 교체로 인한 정전이 4시간 가량 진행됐어요. 전기가 안들어오니 와이파이, 핸드폰 충전, 전등, 가전제품 등을 사용할 수 없었어요. 다행히 오전 9시 ~ 오후 1시까지가 정전시간이고 오전 11시 30분에 일어났기 때문에 1시간 30분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전기가 안들어오니 주로 사용하던 물품들을 사용할 수 없으면서 전기의 소중함이 체감되더라고요.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것을 없어지고 나서야 그 가치를 깨우치게 됐어요.
정전되고 밀린 빨래도 개고 서랍 정리도 하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 뿌듯하고 정전으로 인해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어요.
2. 무더위에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최근 친오빠가 영양실조로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근육통이 강하게 나 응급실에 실려갔고 3일을 입원했어요. 칼륨 수치가 낮아 원액으로 수액을 받고 퇴원을 했는데도 회복이 덜 돼 잘...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26 금 “뿌듯한 아침, 감사하는 마음, 햇빛, 사랑“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26 금 “뿌듯한 아침, 감사하는 마음, 햇빛, 사랑“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아침 일찍 일어나 스트레칭, 청소 등을 하며 제 자신과 주변 정리를 해 깨끗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함에 감사합니다.
2. 가지고 있고 익숙해진 것들 속에서 당연하지 않고 감사한 것을 찾는 습관을 비규칙적이지만 꾸준히 해온 것에 감사합니다.
3. 화창한 날씨로 햇빛을 쐴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햇빛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잠에 잘 들게 하고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고 해요. 최근 장마로 햇빛을 볼 일이 적었는데 오랜만에 아침부터 햇빛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더라고요.
4. 제 자신을 위한 행동들을 조금씩 하기 시작함에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한 보상이고 나를 위해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핑계로 사실상 제 몸과 마음에는 독이 되는 행동들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면 폭과식, 장기간 유튜브 보기, 하루종일 앉거나 누워있기 등이 있죠.
만일 부모가 된다면 자식이 저처럼 지낼 때 바로 잔소리하며 그런 습관과...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25 목 “오늘이라는 선물, 열대야 속 숙면, 편리함“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25 목 “오늘이라는 선물, 열대야 속 숙면, 편리함“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오늘이라는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어제 어떤 하루를 보냈고 그동안 어떤 시간들을 보냈든 오늘 하루가 주어져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고 그동안과는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2. 꿈 꾸거나 도중에 깨지 않고 숙면함에 감사합니다.
무더위와 습함으로 잠에 들기 힘들고 도중에 깨기 쉬움에도 푹 자고 개운한 상태로 일어남에 감사합니다.
3. 깨끗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고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상후 미지근에서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매번 마실 때마다 언제든지 원할 때 정수기에서 깨끗하고 찬 물, 뜨거운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럴 수 없거나 마실 수 있더라도 번거로운 노동을 거친 후에 마시는 경우를 해외에서 본 적이 있었거든요.
깨끗한 옷을 입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손쉽...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24 수 “샤워, 게으름 타파, 맛있는 식사“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24 수 “샤워, 게으름 타파, 맛있는 식사“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면서 장마철이라 높은 기온에 습함이 더해졌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하루라도 씻지 않으면 몸이 끈적거려요. 비교적 기온이 낮아진 밤, 자기 전에 샤워하고 나와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이 그렇게나 힐링이 되더라고요.
깨끗한 물을 샤워기로 편하게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해요. 목욕용품으로 몸의 노폐물과 땀, 각질을 제거할 수 있음에도 감사하고요. 늦은 밤, 전등이 있어 헤매거나 부딪혀 다치는 일 없이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해요. 가족과 같이 사는데 씻는 시간이 각자 달라 샤워 시간이 겹쳐 대기하지 않고 바로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해요.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이 없고 하나라도 부족하면 불편할텐데 그런 것 없이 편하고 편리하게 지냄에 감사합니다.
2. 무더위로 무기력하고 게을러지는 요즘, 잘 챙겨먹고 씻고 청소하려고 노력할 힘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더워서 ...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18 목 "야식의 여파, 맛있는 식사, 휴식"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18 목 "야식의 여파, 맛있는 식사, 휴식"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전날 야식먹고 속이 좀 안좋은 것을 통해 야식을 자제해야겠다는 것을 결심을 다시금 함에 감사합니다.
전날 야식을 먹으니 밤새 위장이 일해서 지쳤는지 속이 조금 욱신거리더라고요. 야식의 즐거움은 잠깐이고 그 이후의 감수해야하는 것들 (속안좋음, 낮은 질의 수면, 붓기, 살찜) 이 많아 야식을 하면 후회와 다짐을 하죠. 그럼에도 잠깐의 즐거움이 좋아 야식을 끊을 생각을 안할 수도 있는데 내 몸을 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야식을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죠. 내 자신을 챙기는 마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2.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먹을 음식이 없어 굶고 영양실조에 걸리며 죽는 사람들이 있어요. 더위에 몸이 적응하고 견디느라 에너지소모가 오른 요즘 더더욱 잘 챙겨먹는 것이 중요해요. 이럴 때 신선하고 깨끗하며 맛있는 음식이 있는 것과 그 음식을 먹고 소화할 수 있는 건강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쉬고 싶을...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진] 240717 수 “쿨타올, 숙면,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었다.“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진] 240717 수 “쿨타올, 숙면,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었다.“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더운 요즘 쿨타올로 목을 시원하게 해 더위를 조금이라도 가시게 함에 감사합니다.
목을 시원하게 하면 체온을 낮춘다는 말을 듣고 엊그저께 쿨타올 구매했어요. 물 묻혀서 3-5번 털면 타올이 시원해지고 중간에 타올의 냉기가 사라질 때 다시 털면 시원해져요. 확실히 목이 시원하고 선풍기가 있으니까 더운 것이 가시더라고요. 단점은 타올 시원함이 오래 지속되진 않아 자주 털거나 물을 묻혀야하고 장기간 목에 두르고 있으면 피부가 가려워 중간에 타올풀어 목피부를 건조시켜야해요. 그럼에도 타올을 둘렀을 때의 시원함이 좋아 계속 두르게 돼요ㅎ
2. 꿈 안꾸고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함에 감사합니다.
요 며칠간 7시간 이상 숙면해 컨디션이 좋아요. 덥고 습해서 잠을 충분시간, 깊게 못잘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전기 모기향을 틀어서 모기도 없고 냉타올을 두르고 있으며 선풍기가 있어서 가능한 것 같아요.
3.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15 월 "화창하고 뽀송한 아침, 화상"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01 월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 상반기, 나쁜 걸 안하기"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701 월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 상반기, 나쁜 걸 안하기"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어제의 실패와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실패로 인한 사건사고를 수습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 것이에요. 더 나아가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고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매일 비슷한 일상 같지만 그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저의 마음과 태도, 생각, 일상 속 디테일은 달라요. 그렇기에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특별해요.
2. 올해 상반기를 지나며 조금씩 새로운 경험들을 하기 시작하고 제 자신과 일, 관계를 배워감에 감사합니다.
달력을 넘겨 7월임을 확인하며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 상반기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 가운데 저도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됐고 관계와 소통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3. 제 자신을 돌보지 않고 몸과 마음에 좋지 않은 행동들을 하고 있었음을 깨달은 것에 감사합니다. ...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621 금 "낮아진 습도,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얼룩소"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621 금 "낮아진 습도,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얼룩소"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온도가 올라 더운 와중에 습도가 높지 않고 선풍기바람이 있어 더위를 견딜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집 아파트가 산을 깎아 지은 곳이어서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해 집안이 시원한 편이에요. 그래도 습도가 높으면 선풍기가 있어도 더 덥게 느껴져요. 그런데 어제부터 습도가 낮아져 더운건 여전하지만 끈적거리는 습함이 적어 덜 불쾌하더라고요.
2. 밤을 새웠지만 저의 기준과 가치관을 더 분명히 하고 저에 대해 알게 된 것과 이른 아침 감사한 것을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잠이 오지 않고, 요즘 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메모장에 적는 일의 필요성과 재미를 느껴 밤새 적었어요.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 요약해서 명확하게 하는 것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그래서 이런 사람의 어떤 반응과 모습이 눈에 거슬렸구나, 특정 상황에서 내가 이런 반응을 한 이유가 이거였구나 등 제 자신에 대해 이해하게 됐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저에 관한 것들을...
[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620 목 "노래, 사랑, 시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