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과 작은 다툼이 잇었다. 별거 아니였다. 집 단도리를 잘 않하고 나갔다. 단도리를 못 하고간 이유는 별거아니였다. 그냥 돈이 없어서 카풀하는 분 시간에 맞추려다보니 급하게 나가서 놓친거다. 월급 매월 따박따박 나오지만 생활비 교통비 기타경조사비 예기치못한 지출등 이번달에 돈 나갈일이 많다보니 아껴야 했고 일반적인 별거 아닌이유였다. 아직 졸업전 전역하고 1년정도 가족들하고 시간 보내려고 고향에 남아있다. 시골이다보니 직장이 멀어 교통비 아끼려고 기숙사 들어와 살고 있다. 기숙사에 들어와서 집 청소하고 배변활동후에 씻을려고 변기 앉아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빠가 전화하고 엄마가 전화하고 다들 이유를 물어보는데 말하지 못했다. 서로 답답한 상황이였다. 서로 이해 할 수도 알 수도 없는 상황인거였다. 자식이 버스비 5000원 택시비 15000원 아끼려고 그러고 급하게 나간거 알면 어떤 생각이 들지 또 그걸 말 하는 난 얼마나 비굴할지 그냥 이유는 묻지말고 훈계만 해줬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