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자는 나이드신 분들만 한다는 편견은 한물 간 시대인거 같습니다. 이제 누구나 주식을 하고 누구나 핸드폰 터치 몇번만으로 손쉽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약 1년 전 비트코인이 엄청 핫 했습니다. 주식을 하지 않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비트코인을 시작하면서 주변에 비트코인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죠. 저 또한 그렇게 비트코인을 시작했고, 1억 전망을 바라보며 꿈을 꾸며 희망에 부풀어 투자를 계속해나갔습니다.  월마다 50만원씩 30만원씩 차근차근 넣었던 계좌에는 총 투자금액이 1천만원이 되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비트코인을 시작한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00만원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결코 저에게는 작은 돈이 아니였습니다. 뚜렷한 의식 없이 소문에 선동당하고 이리저리 휩쓸리며 매수를 하다보니 어느새 제 계좌는 -80%를 찍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저점 물타기를 수시로 했음에도 아래로 끊임없이 하락하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보며 체념하기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