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첫째아이가 발이 걸을때 마다 아푸다고 이야기 했다 나는 그냥 여느 아이들처럼 성장통인줄만 알고 온찜질이 좋다하여 온찜질과 발마사지만 해주었다 하지만 아이는 계속 아푸다며 칭얼거렸고 나느 그런아이에게 성장통이라서 그런것이니 참으라며 윽박을 질렀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걱정이 밀려왔다 몇일을 미루고 미루다 오늘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겼단다 물리치료를 하는 아이에게 어찌나 미안한지 나의 얇은 지식으로 아이의 상태를 생각하고 참으라고만 했던게 너무나 속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