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살 빠지고 싶어서 계속 마음속으로는 집착하고 있는 면이 조금 있어요. 그래도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서 집착이 줄어들고 살도 빠지셨다니 정말 잘 되었네요! 저는 항우울제 먹고 10 킬로그램이 쪘었는데, 그 때는 한참 몸까지 같이 영향을 받아 가만히 있는것도 힘들어서 먹는 것을 줄이면서 조절했더니 10 키로가 6개월? 정도에 빠지더라고요. 다이어트 힘들죠 ㅠㅠ 저도 더 빼고 싶은데 먹는것도 당과 탄수화물을 생각하게 되고, 운동은 아직도 건강이 안 좋아서 많이는 못 하고 거의 다른사람들이 볼 때는 일반적인 활동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침마다 몸무게를 재는데 나름 신경쓴 것 같지만 늘었을 때는 정말 싫어요ㅠㅠ 그래도 저는 다이어트는 평생 꾸준히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먹는것도 적당히 먹고, 건강상태가 좋아지면 그것에 맞춰서 운동량도 더 늘릴 생각이에요. 욕심이 생기는건 당연해요. 거기에다 웨딩드레스도 입어야 한다면요. 그래도 갑자기 많이 빼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