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직접 전쟁이나 분쟁지역에 파병되어 전투를 치르는 나라에선 자신들 대신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군인들에 대한 선망과 존중이 존재한다. 대표적 예로 미국 국민들은 대개 군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예우가 굉장하다. 반면, 전쟁을 겪어보거나 전투에 참여해본적이 없는 세대가 자신의 국방을 지키는 군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출동하지 않는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바라보는듯한 시각으로 여겨진다. 그들이 비상상황을 위해 훈련하고 대비하고 있다는것을 알고는 있으나, 현실에선 그 쓸모를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착시를 말한다. 군대의 무엇이 바뀌는지 대개 민간인은 알수도 없고 관심도 없다. 즉, 군대의 일부 문화가 바뀐다고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는것은 아니다.  누군가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경우 우리는 무한한 존경심과 경외감을 느낀다. 그렇다고 군인에 대한 예우가 좋아지기 위해서 전쟁과 전투참여를 독려하라는것이 아니다. 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