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로 중견기업에 입사하여 대기업, 공공기관에서도 일을 해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대학 졸업장은 +1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하여 대학 졸업장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니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1. 급여 +1 19살에 입사해서 24~27살까지 근속을 해서 대졸자와 똑같은 상태가 됐다고 하더라도 그 다음부터는 급여가 붙는 속도가 다르다. 물론 5년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을 무시할 수 없고 능력이 된다면 더 뛰어난 평가를 받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2. 승진 +1 정말 아주아주아주 똑같은 조건의 고졸 A와 대졸 B가 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만 승진을 해야한다. 그렇다면 회사는 대학 졸업장이 있는 B에게 힘을 실어 주게 될 것이다. (둘이 아주 존똑이라는 가정 하에) 3. 고생 +1 대학에 나오면 같은 사람이 아주 많아진다. 오히려 고졸 전쟁이 덜 치열하다. 대기업 입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