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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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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밥이좋아 기장 붕장어(아나고)

'토요일은 밥이좋아'라는 프로그램은 자주 본다. 어느 지역이든 여행 전에 그 지역편을 찾아보면 여러 정보와 맛집을 알 수 있고 일하면서, 밥 먹으면서 집에서 소소하게 BGM겸 틀어 놓기 좋아서. 부산 기장군 편을 보다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나와서 반가웠다. 바로 칠암 붕장어(아나고) 회.. 처음 먹었을 때가 생각난다. 세꼬시 느낌에 가시가 많은 것 같아서 회를 좋아하지만 반신반의 했는데 그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포슬포슬한 식감, 어려운 자리가 아니었으면 접시 들고 쓸어 먹고 싶었던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후로 기장쪽 놀러가면 칠암항 쪽에 꼭 들려서 주기적으로 한 끼 먹어줘야 행복하다. 보고 나니까 양배추에 콩가루, 초장 넣고 섞어서 회 올려서 한입만 딱 먹고싶다. 눈꽃송이 비쥬얼 보러 겨울 오기 전에 한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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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고층빌딩 무게에 섬 전체가 가라앉고 있는 뉴욕

어제 새로 시작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 나온 흥미로운 이야기. '뉴욕 맨해튼이 가라앉고 있다!?' 해마다 2mm씩 이 어마어마한 철근과 콘크리트 무게에 실제로 가라앉고 있다. 맨해튼의 고층 건물 100만 개 동의 무게는 약 7억 7천만 톤. 이는 에펠탑 7만개의 무게, 코끼리 1억 4천만 마리의 무게와 동일하다. 지반검사를 하고 짓기 시작했지만 이렇게나 많이 생길 줄은 몰랐다고.. 맨해튼은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빌딩 숲으로도 유명한데 이런 고충이 또 있을 줄 몰랐다. 비교적 최근에 밝혀진 문제라 아직 까지 크게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지만 워낙에 돈이 많이 들어간 곳이기도 하고 이 많은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누군가는 뭘 할 것이라는게 이날의 결론. 알쓸신잡이 끝나고 소소하게 볼거리가 없었는데 이제 매주 지구별 각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쓸별잡을 통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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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유독 관광객이 많은 이유들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면서 지난 월요일에는 강릉까지 무려 6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여름 바다의 물놀이와 서핑 뿐만 아니라 겨울 바다도 좋아서 4계절 내내 찾는 사람이 많은 강릉. 제가 한번 강릉에 유독 관광객이 많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1.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가는데 운행 횟수도 많음 (KTX 뚫린 후 30% 관광객 증가) 2. 겨울에는 눈과 바다가 함께 있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음 3. 바다가 예쁘고 푸른데 해변도 많고 다양함 ( 안목 카페거리, 경포대, 송정 등) 4. 특이한 디저트들 커피의 고장 (커피콩빵, 짬뽕빵, 툇마루커피) 5. 장칼국수, 두부 정식 등 향토 먹거리가 많음 6. 오죽헌 선교장 등 한옥, 전통가옥 볼거리 다수 7. 브루어리도 있고 향토 맥주도 있음 (비치비어 페스티벌, 평창맥주, 강릉맥주 등)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강릉을 찾게 되는 이유는 또 뭐가 있을까요?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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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오른 요즘 물가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콘 가격은?

상추값도 오르고 밥값도 오르고 내 월급빼고 뭔가 다 올랐다고는 느껴졌는데 맥도날드 가서 확 체감했어요. 학교다닐때 심심하면 부담없이 하나씩 사먹던 가성비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콘 가격, 2023년인 지금은 얼마일까요? 정답은 1,100원. 초코콘 500원 일반콘 300원을 시작으로 2000년대에 들어서서 500원 700원으로 오르고 제가 마지막에 먹었을 때가 일반 콘이 700원이라 와 비싸졌다 했는데 이젠 천원한장으로 못사먹게 되었어요 ㅎㅎ 심지어 초코콘은 단종!! (대신에 스트로베리 콘이 있네요.) 퐁당 담궈서 굳은 초코 코팅이 나름 200원 비싸다고 더 맛있게 느껴졌었는데 급 대학교때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마지막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가격은 어떻게되세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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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역 근처에 감성 카페 드메인에서 여유있는 시간 보내고 있어요.

아이 할머니가 놀러오셔서 물놀이장 모셔다드리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다. 분위기 초록초록 감성카페 드메인. 카페 분위기가 좋은건지 내 기분이 좋은건지 말일이라 일도 한가하고 아인슈페너는 쌉쌀달콤하고 낮에 카페서 즐기는 여유가 좋은건지 설렌다. 아마 어머님이 "저녁까지 먹고 들어갈게~" 라고 하셔서 설레이나보다.  인스타 유명 카페라는데 음악도 감성가득 원두도 디카페인, 고소한향의 B타임, 풍부한 향의 A타입 선택이 가능하고 디저트도 화려하고 맛있어보인. 주말에는 대기할 정도라니까 평일에 오시면 좋을 듯.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근처 공터에 세워도 될 것 같아요. 아인슈페너 위에 크림 정말 가득가득 올려줘서 좋다. 고양 화정쪽에 지나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전 이제 노트북으로 일 좀 하다가 들어가려고 한다.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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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이용 팁, 여름퍼레이드 워터밤 열리는 중

쌍둥이 판다까지 탄생하면서 높아진 에버랜드의 인기. 여름 시즌 워터밤 축제와 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라 오픈런 필수! 간단하게 주차부터 스마트줄서기 등 에버랜드 이용 팁 남겨볼게요. 주차장유료 : 정문 앞 (셔틀 X ) 15,000원  무료 : A1 주차장 (셔틀 O ) 스마트 줄 서기APP 가입 후 로그인 일행 모두의 QR 한명이 등록 10시 입장하자마자 사파리, T익스,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 예약하기 *대기가 긴 날은 9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 워터밤 준비물우비, 워터레깅스, 수건, 방수팩, 고글, 물총 얼음물, 물, 간식, 모자, 보조배터리 여름 퍼레이드 시간슈팅워터펀 밤밤 30분 (오후 1:30) 밤밤썸머나이트 30분 (오후 7:30) 워터밤 10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시정각 / 17시제외) 불꽃놀이 오후 9시:30 / 문라이트 퍼레이드 20:30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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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노을공원

상암에는 하늘과 맡닿은 두개의 공원이 있다. 바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하늘공원은 억새축제와 해맞이로 유명하다면 노을공원은 캠핑과 골프 그리고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오늘은 노을공원 캠핑장 한번 소개해볼게요. 맹꽁이열차왕복 요금 : 성인기준 3,000원 (48개월 미만 무료) 열차타고 달리면서 보는 공원 뷰가 좋아서 탑승 추천. 잘못하면 하늘공원으로 갈 수 있으니 목적지 확인하고 탑승하기. (맹꽁이 열차 뒤에 '짐카트' - 노을 / '좌석' - 하늘) 예약방법인터파크에서 전달 15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 A,B,D 구역(전기o) : 13,000원 / C 구역(전기X) : 10,000원 저녁에 와서 고기만 구워먹고 가기도 좋음. 1사이트당 6명까지 이용 가능. / 수도, 샤워시설 깔끔하게 운영중. A사이트 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캠핑으로 추천. 매점고기 굽는데 필요한 왠만한 캠핑 용품들이 다 있어요. 밀키트, 석쇠, 숯, 야채, 고기, 라면, 각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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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당일치기 기차여행 코스 정리

강릉 당일치기 여행 코스7:33 기차 탑승 -> 10:03 강릉역 도착  -> 10:20 강릉중앙시장 -> 감자옹심이, 먹가리 사기 -> 13:10 등명해변 -> 14:10 하슬라미술관 -> 16:40  강릉중앙시장 횟집 -> 20:00 강릉역 당일치기 기차여행 팁행신역에서 강릉역 KTX 이음 열차타고 2시간 20분(하루 1회 운행 / 서울역에서는 많음) 강릉역 3번출구 택시승강장 중앙시장까지 4,500원 / 7~10분 중앙시장 먹거리 - 육쪽마늘빵, 커피콩빵, 짬뽕빵, 아이스크림 호떡, 오징어순대, 닭강정, 수제어묵고로케,김치말이 삼겹살, 회, 수제 맥주, 부각 중앙시장에서 등명해변까지 21,000원 / 40분 등명해변에서 하슬라미술관까지 2정거장 버스 (112번 113번)하슬라아트월드 15,000원 / 365일 9-18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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