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많은 한국인들이 참고 사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동방예의지국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참으면 병나요. 특히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겐 더욱 말할 수 없죠. 약점잡히는것 같고 가족들에게는 걱정이 될까 싶기도 해요. 시원하게 눈치보지 않고 돈을 벌 수있다는 명분을 가지고 내 마음의 글을 쓰고 터트리고나면 나아집니다. 제가 그랬어요!  불면증으로 10년, 코로나로 고립 2년, 생활고 문제까지 겹쳐 제 인생 최악의 몇년을 보냈는데  단순히 얼룩소 하나만으로 제 속에 있는 마음을 말하고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리니 그 몇년 묵은 슬픔이 신기하게 내려가더군요. 100퍼센트 나아지진 않을 수 있어요 현실이라는게 있으니까 그래도 마음을 털어 놓을 곳이 우리는 필요했던 것이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랬습니다 ㅎㅎ. 우리 같이 열심히 표현해서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