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는 코로나19  초기에 전 세계의 제자들에게 새로운 감염병 재난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같이 기도해줄 것을 권하면서 다음의 진언(주문.Mantra)을 내려주었다. "옴 따레 뚜따레 뚜레 스와화(Om Tare Tuttare Ture Svaha)" 이것은 '타라보살(Tara Boddhisattva)'의 진언이다. '타라보살'은 '티베트 불교'로 대표되는 '바즈라야나(Vajrayana. 한국에선 '밀교'나 '탄트라불교'로 불리기도 한다)' 불교전통에서 '관세음보살'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있는 '보살(Boddhisattva.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로 주로 사람들을 고난에서 구제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는 불교신자들 사이에서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 등이 좀 더 대중적이고 타라보살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의 불교들에서는  관세음보살과 더불어 기층민중들 속에서 타라보살에 대한 신앙을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치유, 안정, 번영,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