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르바이트 하는데서 진상 손님 상대해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ㅜㅜ 전화로 주문 주셔서 주소지 여쩌봤더니 00동 이라고만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00동 어디요?'라고 다시 여쭤보니 '00동이 00동이지!'라고 버럭 하시는 거예요. 다시 '00동 다음에 주소를 알려주세요'라고 하니 '처음부터 그렇게 물어야지!'하고 또 버럭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매장은 14,000원이 최소주문금액 이거든요. 근데 손님이 주문한 금액은 5000원 정도밖에 안됬거든요. 그래서 최소주문 금액은 14,000원이라 5000원은 배달 안된다고 했더니 그 많은걸 어떻게 혼자 먹냐면서 버럭버럭 화내고 쌍욕하시더니 전화 끊으시더라고요. 그 뒤부터 기분이 엄청 다운되서 알바할 때 되게 힘들었어요.ㅜㅜ 조금만 친절하게 대하면 서로 기분 나쁘지 않을텐데...  저도 알바하면서 고객들에게 최대한 친절히 대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리고 다른 가게에 가더라도 좀더 상냥하게 대하려고 하구요. 알바하면서 고객님들에 사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