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금 출장을 마무리하며 기차에 탑승하였다.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다가 얼룩소에 들어와서 글 하나 적어본다.  무료해진 요즘 목표를 하나 세웠다.  바로 '승진' 그래서 요즘 다시 공부를 한다.  아직 시험은 남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입사하고 6년정도가 흘렀다. 직장인의 매너리즘을 2번은 겪고나서의 지금.  지금 회사에서 승진하는게 나의 미래에 옳은 일일까? 요즘 워라벨, 부업, 평생직장따위는 없는 이런 단어들이 트렌드이지만, 옳고 그름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뭐 2주전부터 공부를 시작한 내가 싫지는 않다.  입사 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살았던것 같은데, 입사 이후 많이 나태한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 펜을 잡고 공부를 하는 모습이 나쁘진 않다.  이번주말에도 어김없이 책펴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입사만 하면 진짜 절대 공부 안할줄 알았는데, 입사하고 공부는 더 하는듯...  요즘 무료한 삶에 소소한 목표설정의 순기능 인것 같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