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좋아요 약 800회・공유 약 900회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된 글, ‘지금 산불을 끄는 사람들은 소방관이 아니다’.
So, it matters글 작성자 박혜영 씨는, 지금 산을 오르내리며 산불을 끄는 사람들은 소방관이 아닌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라는 점 강조. 산불은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진압. 소방관들은 산이 아닌 마을 아래로 내려오는 불 진압.
우리가 아는 것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018년부터 산불재난특수진화대로 확대 개편. 하지만 당시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10개월 단기 계약직으로 운영돼. 50세 이상 고용 비율이 높고 계약 만료에 따른 인력교체가 잦아.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전문성이 낮다는 지적받아.
지난해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 이후에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구성・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기존 330명 정도였던 인원을 435명으로 확대하고, 그중 16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