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의 확진자투표 관리 미숙으로 인해서 부정선거 . 최소한 부실선거라는 꼬리표를 붙이 게 된 건 사실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양측 지지자들에게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특히 윤석열후보도 계속 부정선거에 대한 뉘앙스를 제시하고,  지지자 측에서도 현 정부와 선관위 그리고 이재명 후보측이 결탁하여 투표용지를 코팅해서 2번 자리는 도장이 찍히지 않게 만들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트위터를 통해서 많이 오고 가는데 이게 윤석열 후보 패배시에 불복의 빌미가 되고 국힘이 좋아하는 지난한 소송전으로 이어질 것 같기도 하고요.   하필이면 실제로 이재명 후보를 날인한 투표용지가 담긴 봉투가 투표함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유권자에게 제공되는 바람에 선관위가 더더욱 할 말이 없게 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