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배우 이동욱씨가 수건빨래를 할 때 식초를 넣는다고 밝혔다고합니다.  특히 그는 “식초가 빨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어 “섬유유연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설명했는데요  수건 빨 때 사용하는 식초,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수건에는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 얼굴과 몸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세포,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곰팡이 세균까지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온도와 습기가 더해지면 세균이 더 잘 번식해 수건에 꿉꿉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위생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한 번 사용한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건조 후에는 수건의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이동욱씨처럼 식초 1-2티스푼을 넣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식초는 강한 살균 효과가 있어 불쾌한 냄새를 만드는 원인인 섬유 속 모락셀라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또 식초의 산성이 약 알카리성의 세제 잔여 성분을 중화해 옷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주의할 점은 식초가 옷감에 직접 닿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