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적어도 앞으로 10년 간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0년 안에 우리나라에서 학벌주의, 대학줄세우기가 없어질거라 생각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학 졸업장의 가치를 고민하는 사람은 입시에 직면한 고등학생들, 중2병 못지않게 인생을 고찰하게되는 대2병에 걸린 재학생들일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대학졸업이 취업을 보장하지도 않고, 회사에 들어가도 전공과 전혀 관련없는 업무을 하게되고, 또한 초등학생 희망직업 1순위인 유투버는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지않습니다.  그래서 직업을 갖기도 전에 대출까지하며 대학 졸업장을 받는게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이 될 법 합니다. 그렇지만 이를 굳이 훗날의 진로나 취업과 연관시키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현실의 알바에서 그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과외학생을 모집할 때 자기를 선전할 수 있고 가장 눈길을 끌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는 '00대학 재학 중' 입니다. 학부모도 그 대학생의 가르치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