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노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소외’ 문제를 체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에 쏠려 있다. '교육'이 정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까? 교육 외에는 또 어떤 해법이 있을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1편 디지털 소외, 나는 괜찮을까?
2편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만으로는 안 돼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
👨🏼🦳 임만식 / 사회복지사, 디지털 강사(전직 IT전문가)
🧓🏼 민경배 /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교수IT 업계에서 정년퇴직한 후 사회복지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임만식 씨. 그는 경기도의 디지털 교육 시범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께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드린 지 벌써 1년 반. 임만식 사회복지사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저는 58년 개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