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가족이자 반려견인 별이를 데리고 미용을 하러 펫샵에 갔다. 한동안 우리가족 모두 코로나는 아니였지만 감기가 심하게 걸려 몸이 많이 아팠고, 나는 아직도 몸이 안좋았다. 하지만 별이 발톱도 많이 길었고 털정리도 해야했기에 아픔을 참고 언니와 함께 별이를 데리고 펫샵으로 향했다. 당연히 산책을 하면서 향했기에 별이의 발은 더러워져 있었다.
그렇게 15분을 걸어서 펫샵도착!
그런데, 샵주인이 별이를 보더니 발이 왜이렇게 되었냐느니 발톱은 또 왜이렇게 길었냐느니 우리말은 들을려고 하지도 않고 한숨을 쉬더니 "다하면 연락드릴께요." 하고 안고 들어가버렸다.
처음에는 막 웃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고 하시더니 어느순간부터 말도없이 이래서 추가금 얼마 저래서 추가금 얼마하시더니.... 솔직히 너무나도 속상하고 기분이 나빴다. 하지만 별이를 맡기는 입장이다보니 뭐라 말도 못하겠고 너무 답답하기만 했다. 그 사장님이 알고보니 사람들이 펫샵에 대해 솔직리뷰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