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우연히 알게 된 '제로 웨이스트'의 삶에 관심이 생겼어요. 저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은 개념이라 어떤 말을 하기에 자신은 없지만요.  어느 날 tv에서 환경 기후 문제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고  지구가 위기 상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계속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고 느꼈는데 근데 구체적으로 환경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해서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 구요.  일단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한 가지부터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주방 세제를 고체 세제(설거지 비누)로 바꿨어요.  수세미도 아크릴 수세미나 스펀지 수세미 대신 천연 수세미로 바꾸고  샤워 할 때는 고체 비누를 사용해요.  언제까지 이 마음을 유지하며 지켜나갈지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노력해보려 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