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룩소에 작법을 올리면서 이렇게 호응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왜 이렇게 반응이 좋은 거지 생각하다가, 제가 작법에 관한 글을 쉽고 재밌게 쓴다는 사실(^^;) 외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작가와 작가 지망생이들이 작법책을 사놓고 안 읽는구나.
저처럼 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대신 읽어 드리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연재물을 기획해 버리면, 일단 저부터 저 사진 속의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사실 작법책이 재밌기가 참 힘듭니다.
게다가 어렵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읽고...
작가님들에게 필요한 부분만 설명해 드리고,
중요한 부분은 제가 집중 탐구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이작가가 읽어주는 작법책> 그 첫 선택은 멧 벨의 <퇴고의 힘>입니다.
200페이지도 안 되는 얇은 책인데 엑기스가 제법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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