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선호하는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땀 흘리고 손에 지저분한 것을 묻혀야 하는 일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일 사람들이 대우하지 않는 일  '계단을 닦는 CEO' 임희정 저자 글 발췌입니다. 돌봄노동의 존중과 배려는 '코이의 법칙'처럼 어떤 환경에 속해 있는 지에 따라 얼마든지 돌봄노동의 가치는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작은 어항이 아닌 좋은 정책안에서 돌봄노동자의 안정된 근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사회 구조적인 인식 변화로 존중받은 돌봄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고 봅니다. 지난 6월 입법 통과한  가사근로자법은 노동자의 근로환경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에서 돌봄노동자를 고용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15시간 근로를 보장하고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4대보험 적용 및 최저임금 보장 등 여러 시행안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다만 돌봄서비스를 지역과 밀착서비스 하고 있는 사회경제조직이 근로자를  채용하는 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