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가 세운 폐쇄형 사립학교 '애드 아스트라' 교육과정의 초점: 철학하는 인간애드 아스트라에는 일론머스크의 다섯 자녀를 포함 31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 7~14살까지고, 평균나이는 열살이다. 학년은 존재하지않으며 대신 팀이 존재한다. 숙제, 성적평가는 없다. 모든 교육활동은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으로 진행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사회에서 인류가 곧 당면할 문제들을 시뮬레이션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철학적 대화와 토론으로 도출해내는 게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여기에 기업가정신, 리더십, 수학, 과학, 공학, 인공지능, 로봇 등을 배운다. 교내에서는 '아스트라'라고 하는 가상통화를 사용한다. 경제를 배우기 위해서다. 체육, 음악, 외국어는 배우지 않는다. 왜 철학인가? 철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최고의 도구다. 즉, 철학하는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일이 없다. 선진국 미래형 학교들이 추구하는 철학은 다르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