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으로 작년에 아버지가 환갑이셨고, 곧 어머님의 환갑을 앞두고 있는 얼룩커입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제가 나이를 먹는만큼 부모님 또한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제가 장남이라 부모님의 노후비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병원, 간병비에 대한 생각이 깊어 얼룩커님들의 생각을 여쭤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 병원/간병비 어떻게 준비하시고 있으신가요?  「부모 병원비로 빚 내는 4050세대의 그늘, 매일경제, 김태성」에 따르면 '부모 부양에 부담을 느낀다'라고 말한 비중이 48.1%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큰 부담으로는 의료·간병비 부담(48.9%)이다. 생활비 부담이 47.6%로 뒤를 이었다고 하네요. 그럴만한 이유로 부모님의 평균 투병기간은 6.1년이고 조사대상자들이 평균적으로 지출한 부모 의료비는 3228만원(18년기준)이라고 합니다. 의료비 가운데 입원진료비가 평균 133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간병비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