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입니다 원래 새벽 편의점 알바를 하는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낮 시간 알바 대타를 하며 느낀점을 알려드릴게요. 저희 편의점은 중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새벽시간 알바로 항상 술취한 아저씨들, 노숙자들, 담배 술을 살려는 학생들을 상대로 알바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어요 ㅠㅠ
이번에 낮 시간때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요 학생들 등교시간이 되니 첨에는 걱정했습니다. 담배 살려고 들어오는건 아닌지 하면서요. 근데 이럴수가 학생들이 너무나도 착합니다. 인사도 꼬박 꼬박 하는데 새벽 알바할때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감사하다는 말이 이렇게 힘이 될 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중 고딩 친구들이 물건 살때 수다떠는 모습, 하하 호호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워 보였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보니 친구들은 점점 중 고딩때처럼 놀지도 못하고 무언가 가짜 웃음이 늘게 되는것 같았거든요. 사람들이 학생때가 좋은거야 라고 말할때 솔직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