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시장의 바닥과 천장을 예측할수 없다. 우리가 예측해야하는 것은 자신의 반응이다. " 3/17 일성건설 3720 매수. 종목의 상승을 예측했고, 혹시나 내려오면 추가매수할 계획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점은, 올라갈듯 하다가 내려오면 내 마음이 어떻게 반응할지 였다.  4000초반을 찍고 내가 샀던 가격까지 내려오자, 팔지 않은게 왤케 아깝던지... 그래서 다시 3900원을 올라서자 일부를 팔았고, 좀 더 오르자 더 팔았고, 4500원 부근에서 전량매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일성건설은 6천원을 넘어섰다. 돌이켜보니 오를 듯 내려올때, 물량을 늘릴 좋은 기회였으나, 신기루처럼 보였다 사러진 수익때문에 그런 적절한 판단을 할수가 없었다. 교훈은 무엇인가? 종목의 상승, 하락이 급격하게 일어날 때,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미리미리 생각하고 대비하자. 감정에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나는 시장의 대다수 참여자 대비 엄청난 강점을 갖추게 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