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아파서 밤새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딸의 말에 엄마 마음이 무너지네요 ㅠ 고입대신 일터를 선택한 딸 10대 한창 어리광 피우고 징징댈 나이에 매일 자신의 진로를 위해 열심히 출근을 한답니다 그 열정에 너무 손목을 많이 써서 염증이 종종 생기네요 오늘은 그 통증이 최고치라 출근전 병원을 먼저  다녀왔어요 이유는 예상대로 손목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렇다네요ㅠㅠ 엄마로써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대견하기도 하고 아직 10대에 벌써? 라는 생각에 마음도 쓰라립니다 다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흔적으로 가지게 되는 직업병 하나씩 있으시죠? 저도 그렇지만 부모라 마음이 더 쓰이네요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딸은 진료받고 물리치료 받고 약 먹고  또, 자신의 일터로 씩씩하게 나아갔답니다  그런 딸의 뒷모습에 무한한 응원을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