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읽는 활동을 위주로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일과 육아에 지친 마음을 토닥이러 들어온 얼룩소는 여전히 보상에 관한 여러 의견들이 분분하고 저 또한 크게 기여 한 것도 없고 심지어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은데 1300 포인트나 보상을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보상과 인기에는 크게 관심도 없고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저와 같이 내 삶과 관련 된 것 말고는 세상 돌아가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보상이 아니면 얼룩소란 플랫폼에 들어와 볼 생각이나 했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보상이 궁금해 들어왔지만 보상을 막상 받고 보니 기여한 것에 비하면 너무 많은 보상을 주셨고 그것이 부담스러워 더 큰 보상을 받아 마땅한 글 들을 읽기만 하며 마음을 달래고 위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읽는 활동을 위주로 하다 보니 그런 과정에서 여러 에디터님들의 훌륭한 글 들을 통해 세상사에 관심도 생기고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