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친해지는 건 득이 많은 일이다. 대부분 이 말에 동의하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하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 이 또한 다분히 '능력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리더와 친해지는 몇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조언 구하기
"팀장님, 조언 구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팀장님, 언제 술한잔 사주실 수 있을까요? 고민이 좀 있어서요"
조언을 구한다는 것은 리스펙을 전제한다. 리스펙은 매슬로우 욕구 5단계 중 상위 2번째에 속하는 높은 수준의 욕구이다. 자신을 인정해 주고, 그런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2. 조언을 실천한 결과 공유하기
"지난 번에 말씀해 주신 내용 중심으로 공부했는데, 이번에 자격증 취득했습니다. 방향성이 안잡혔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됐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다음주에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조언의 완성은 실천과 이를 통한 긍정적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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