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해 질수 있는 지점은 참 다양하다 싶습니다. 저마다 나름대로 의 방법이 있고 이미 검증된 수많은 지혜의 길들이 있지요. 저도 여러 가지 경우를 통한 마음의 회복...치유....평안등을 누려 봤으나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에서 오는 안도와 기쁨은 으뜸그룹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어쩐지....뭔가 잘못 한 것은 아닌데.....내가 사과 해얄 것 같은 당황스런 분위기....... 그러면서도 내가 뭔가 실수 한건 아닌가? 하는 찜찜함에 자꾸 맘이 걸리고......  그래서 얼굴보고 한번은 얘길 해봐야 할것 같긴한데 조금만 더 있어보고.....하는 그런 맘이 들어서 머믓거리는 사이 시간이 꽤 흐르고....... 그러다보니 선뜻 만나자 연락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듯, 관계가 더 어색해 지는 듯한 이 원하지 않는 전개~~~~ 그러던 중 만남을 갖고 대화속에서 천천히 오해를 풀어가며 찾아드는 안도감과 웃으며 일어서 헤어지고 난 뒤 누리는 이 평안함..... 아~~~ 참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