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일의 그 목적이 대부분 돈이 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원래 그 일의 목적을 잃어 버리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치과의사는 사람들의 이를 치료하는게 목적인데 돈이 목적이 돼버리면 치료하지 않아도 될 이를 치료해야 한다고 거짓으로 진단하는 경우도 더러 있잖아요.
만약 모든 사람들이 돈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하려고 일을 한다면 더 이상 욕심도 안 생기고 싸움도 안 생기지 않을까요? 식당은 요리를 해서 사람들한테 공급하면서 만족을 얻고, 축구선수는 축구가 좋아서 축구를 하고, 의사는 사람을 치료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면 더 이상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도 않을꺼며 돈 때문에 사기치고 싸우는 일도 없어져서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라는 발명품은 획기적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는 살기가 많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