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현재 나는 이혼을 결심했다.
남편과 나 사이에는 15살 11살에 자녀가 있다
이혼을 결심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감
우울증 대인기피증 까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사람을 만난건 한 게임 정모를 통해 만났고 매력적인 웃음에 넘어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세상에는 나를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사람이
세상에 하나 이사람 밖에 없고 유일한 내편이라 생각들 정도로 마음에
안정감을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불행했던 원 가정사와 아버지의 과오로 인해
부모님의 이혼 사실까지 전부 말하게 되었다. 그 때 당시는 이게 어떻게
되돌아 올지 모를 정도로 나는 참 어리석었다
결혼후 나는 남편의 본가인 시골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게되었다
참고로 말한다면 21살에 자유롭게 살던 내가 부모님을 잘 모실수
없을 거라 여겨 분가를 요청했지만 딱 1년만 살자고 완강하게
말하는 남편말에 수긍해서 같이 살게 되었다
이게 내 두번째 큰 실수 였다.
세번째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