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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이 공간은 저희 하루 일기장 같은 곳입니다. 아이를 낳고 혼자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만들어 놓은 곳이죠~ 저와 함께 공감해주실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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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얼룩패스’가 찾아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alookso입니다.6월 16일 얼룩패스가 찾아옵니다. 오늘 여러분께 곧 선보일 얼룩패스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alookso에서 만나보았던 투표들을 많은 얼룩커분들이 즐겨주셨는데요.이제 투표를 통해 내 의견도 표현하고 얼룩패스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6월 16일 alookso 곳곳에 ‘얼룩패스 구독하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alookso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얼룩패스를 구독해 주세요! 얼룩패스를 구독하면?- ‘내 홈’에  ‘내 지도(beta)’ 가 생겨요. - ‘내 지도(beta)’ 에서 ‘나’와 가까운 얼룩커를 볼 수 있어요. - alookso가 엄선한 시사·지식·교양 콘텐츠를 만날 수 있어요. - 글 쓰고 투표하며 소통하고 보상도 받아요.얼룩패스와의 설레는 만남 기대해 주세요! 6월 16일부터는 얼룩패스를 미구독하면 글 읽기, 글 / 답글 / 댓글 쓰기, 좋아요, 투표, 토픽과 얼룩커 팔로우, 내 지도 보기 같은 alookso...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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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왕자

아이 대신 아파줄 수 있다면....

부모가 되고 나서 가장 힘든 건 아이의 자립과 독립을 위해 아이의 고통과 실패 좌절들을 마주할 때다. 나는 내가 문제를 마주하고 겪고 이겨내면 되는데 아이의 것을 지켜보고 응원하며 모든 것을 함께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정말 어렵다.  2009년 8살짜리 큰아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어린 나이에 씩씩하게 잘 견뎌내는 걸 지켜보며 오히려 내가 더 힘을 받았던 것 같다.  지나고 나서 아이와 커오는 과정에서 아이의 마음을 들어보았더니 그 아이는 이미 그때 한 번 삶을 정리했고 나보다 큰 어른이 되어 있었다.  지금은 친구처럼 살아가는 21살 딸아이. 늘 가슴이 짠하고 아프지만 기특하고 더없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올해 2월 갑작스럽게 고3 둘째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늘 힘겨운 삶을 견뎌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엄마로서 무엇을 했는지 한없이 후회스럽고 밉고 괴로웠다. 하지만 나보다 훨씬 더 힘든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아이가 있는데 한순간도 이렇게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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