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역주행곡으로 차트를 점령한 이유는?
요즘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노래가 있다. 오랜만이라 반가운 가수, 윤하가 부른 <사건의 지평선>이다. 이 노래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이미 발매한 지 7개월이나 지난 역주행 곡이기 때문이다.
윤하는 3월 30일, 작년 6집 앨범 [END THEORY]에 <사건의 지평선>을 포함한 세곡을 더해 리패키지 앨범을 냈다. 발매 당시에는 100위 언저리를 머물다가 차트에서는 사라졌다. 하지만 윤하의 팬들은 이번 앨범이 손에 꼽히는 명작이라고 입을 모았다.
“6집이 이대로 묻혀서는 안 된다.”
팬들의 염원처럼, 9월 말부터 차츰 언급량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지난달 7일 멜론 및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찍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팬 화력과 대중성을 꽉 붙잡고 있는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 윤하는 어떻게 1위를 하게 된 걸까?
현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