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보통 이렇게 수정되는 것이 에프엠(FM)입니다.
콘셉트 자체가 밀수 사건에 해녀들이 휘말리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당연히 해녀 투톱입니다. 식모살이 등을 하며 떠돌다가 해녀가 된 조춘자와 군천 토박이 해녀 엄진숙이 주인공인 겁니다. 그리고 둘 중 누가 더 주인공 인가 하면 엄진숙입니다.
왜냐하면, 메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고, 또한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류감독도 인터뷰에서 엄진숙이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캐릭터라고 말하더군요(그게 주인공인 겁니다).
따라서 조춘자는 해녀가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