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참여형 콘텐츠 '질문받SO'
박혜진 아나운서는 2021년부터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람 출판사 대표로 책을 기획하고 마케팅, 영업도 직접하고 있습니다. 매년 출판계는 불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책들은 쏟아지고 눈밝은 독자들은 책을 읽습니다. 어떻게 하면 책 읽는 사람들이 늘어날까요? 베테랑 방송인이자 3년차 출판인인 박혜진 아나운서와 깊은 대화를 나눠 보세요. (~11월 16일까지)어느 날 다람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다람쥐는 열심히 도토리를 모아 볼에 한가득 담아 두었고 결국 자리가 모자라 땅을 파서 도토리를 저장해 놓고 또다시 도토리를 주우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 다람쥐는 도토리를 보관해둔 장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도토리가 심긴 장소에서 도토리나무가 생겨나죠. 귀엽고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판사 ‘다람’도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으듯, 좋은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토리나무로 퍼져나가면 좋겠다는 마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