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갑자기 제가 읽었던 책을 같이 공유하고 싶더라구요! 우울하다고 멍때리고 있지 말고 좋은 것은 널리널리 공유하자는 생각으로 한 번만 적는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 제목은 [검은태양]이라는 책입니다. (글/그림 장경선, 출판-청어람주니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위안부, 마루타 실험에 대한 책인데요, 사실 저는 감성이 풍부한 편이라서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슬픈장면에서는 꼭꼭 눈물을 흘리고(참을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ㅠㅠ) 웃긴 장면에서는 배가 아플 정도로 잘 웃는 편입니다ㅋㅋ!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그 시절 사람들이 받았던 대우가 너무 안타까워서,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소설 속에 묘사되는 폭력적인 대우와 비인격적인 발언들, 그 당시 소년 소녀들이 겪었을 고통과 무력함이 문장 한마디 한마디에 녹아있는데 힘이 없으면 겪게 되는 상황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