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김선호에 대한 기사들로 시끄럽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과 함께 터진 스캔들이라 더욱 안타깝다. 1박 2일과 몇몇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김선호는 선한 인상으로 편안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에 드러난 전여자친구의 폭로 내용으로 인해 그가 보여준 이미지가 완전 거짓이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현재 폭로 내용이 진실이라는 것이 밝혀진 건 아니지만 평소 그의 이미지와 너무 맞지 않는 내용인지라 충격이 큰 것은 사실이다. 대중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연예인들이라고 해도 개인의 사생활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사생활이 대중에게 실망을 주는 행동들이라면 곤란하지 않을까? 연예인이 보여주는 모습들을 전적으로 그 사람의 전부라 믿을 수는 없지만, 이런 보도들을 접하다보면 연예인들의 모습은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