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 돌아온 지 이제 한 달이 넘었다. 그간 세 번의 보상이 있었고, 금액은 그냥 그랬다.
작년만 해도 매일 만 원이란 보상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었다. 다시 돌아와 보니 정치, 경제 등 사회의 중요한 현안이 얼룩소의 주된 공간을 차지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정치도 크게 관심 없고, 주식이나 코인도 하지 않는 경알못인 나에게 글을 쓰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얼룩소 지인의 추천으로 몸과 마음을 토픽을 알게 되었다.
이곳은 가뭄의 단비 같은 곳이었다. 하긴 세상 모든 일이 몸과 마음과 연결되지 않은가. 하루의 소소한 일상이나 즐겁고, 슬픈 마음을 하나 둘 담기 시작했다.
물론 전보다 훨씬 많은 글이 올라오고, 시간도 부족해서 많이 찾지는 못하지만, 가끔 글을 올리고 관심 가는 글에 댓글도 남기며 보내고 있다. 그리고 시사 토픽도 보다 보니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은근 흥미로운 주제도 많았다. 짬짬이 둘러보고 있다.
오늘은 얼룩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