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로운 것을 주저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성과,뚜렷한 결과를 바라는 이들의 시선과 기대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굳이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었는데 그냥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여서 발을 들인 것 뿐인데 소심한 저는 결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시작을 주저했던 케이스에요. 다른 걱정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설렘으로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는 아이들처럼 살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