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돈을 크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분명 알바만 해서는 돈을 모으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소액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디딛는 것 뿐이라고 생각을 했다. 2019년 2월 12일. 비트코인은 약 400만원 정도에서 시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당시 어느정도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부를 했었다. 2월 19일 약 1주가 지나고 약 430만원 정도가 됐었다. 난 그 때 정말 정말 아쉬워했다. 그 때 살 껄.. 며칠 뒤 약 450만원 가량으로 상승하자 나는 2학기 때 받은 장학금으로 비트코인 1개 (약 450만원) 를 매수했었다. 꾸준히 올라가고 있었으므로 나는 희망에 가득찼었고 비트코인이 1000만원을 넘어서 1억까지 가는 상상을 하며 행복회로를 돌렸다. 다음날 비트코인은 410만원 가량으로 폭락했고, 나는 눈물을 머금고 손절했다. 40만원 가량 손절했었는데, 누군가는 작은 돈일지 몰라도 40만원은 내 한 달 생활비였다. ...